 경제재건과 국민화합의 실현이 그 어느 시 기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올해「호국·보훈의 달」에는 이러한 국가 유공자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21세기 정보화·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한국인 상을 정립하여 민족의 재도약을 위한 제2의 건국이념이 온 국민의 가슴속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 여야겠다. 무한경쟁의 시대, 능력있는 자만이 미래를 가질 수 있는 시대, 국력으로 모든 국 제관계가 통용되는 시대. 이 시대에 부강한 내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길은 가장 원천적이 고 무한대의 자원인 애국심으로 뭉친 국민의 단합된 힘일 것이다. 어려움을 모르고 자라난 이 땅의 젊은이들과 전쟁과 폐허 속에서 다시 나라를 부흥시켰던 세대들,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애국의 불씨를 지피자. 나와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번영되고 복된 조국을 만들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긍정적인 사고로 자기의 본분을 다하는 주인의식으로 생활하는 것이 바로 애국의 시작이자 선진 조국건설에 책무를 다하는 국민의 도리가 아닌가 한다.  6월「호국·보훈의 달」에는 우리 땅 곳곳 에 배인 선열들의 구국의 혼이 담긴 사적지를 찾아 호국의 숨결을 느끼면서 새로운 21 세기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금의 국가적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내 이웃과 우리 고장의 보훈가족을 찾아보며,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지역과 사회에대한 애착심을 갖고 서로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가슴속 깊이 되새겨 보는 것도 호국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