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부모님이 만약에 없다면....이라고 생각을 해 본적이 있습니까?
부모님이 내일이라도 없어진다면 여러분에게 맛있는 밥을 차려주실 분도 좋은 옷을 사주실 분도 아파도 병원에 데리고 가실 분도 없을 것입니다.
뭐든지 혼자 힘으로 해야 하는데 아직 너무 어려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나라가 없다는 것은 부모가 없는 고아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저기 천덕꾸러기처럼 무시당하고 서러움만 받을 것입니다.

2005년도 미스 티벳인 타시 양천(24)이라는 아가씨는 지난 2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린 국제 관광홍보 미인대회에 참가했다가 대회에 끝까지 참가하지 못하고 중간에 가방을 싸들고 고국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당시 티벳을 지배하던 중국 정부가 대회 주최 측에 미스 티벳을 퇴출시키라는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다.

또한 대만 대표에게도 압력을 행사했습니다.
미스 대만은 나라 이름을 ‘미스 대만’에서 ‘미스 중국령 대만’으로 바꿔 대회에 참가하는가 하면 올림픽에서도 역사상 처음으로 태권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따고도 시상식장에서 대만의 국기를 올리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당시 대만은 중국과의 주권분쟁 때문에 국제적인 대회에서 고유 국기와 국가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회 후 금메달을 딴 선수와 기자회견이 시작되면서 중국인 통역사가 마음대로 말을 잘못 전달할까봐 영어로 직접 "나는 '타이완'에서 왔습니다"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중국이 아닌 타이완이 금메달을 땄다고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것이였습니다.


<실제주인공 미스 티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