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은 어떤 일을 끝까지 참고 견디며 노력하는 마음 자세를 말합니다. 조그만 일에도 쉽게 싫증을 내고 성급하게 행동하는 어린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 생활에서는 참고 기다리는 여유 있는 태도를 길러야 합니다. 참고 기다리는 태도를 가지게 되면, 양보하는 생활이 나타나고, 자기만이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사라지게 됩니다.

(1)고통을 참아내기
- 날씨가 춥다고 움추리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지 않습니다.
- 날씨가 덥다고 옷을 벗거나 머리에 물을 뿌리고 다니지 않습니다.
- 배가 고프더라도 먹을 것에 욕심을 내어 덤벼들지 말고, 자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다른 사람이 먼저 먹을 수 있도록 양보합니다(야영, 학교 급식 등에서).
- 남이 하려고 하지 않는 일을 자진해서 해 봅니다.
  (화장실 청소, 쓰레기통비우기, 걸레빨기, 바닥에 붙은 껌 떼어내기, ....등)

(2)신체를 단련하기
-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닙니다.
- 가끔 비교적 먼 거리를 걷거나 뛰어서 다녀옵니다.
- 적당한 높이의 산을 오르며 땀을 흘려 봅니다.
- 운동을 한 번 해 보고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될 때까지 계속 노력을 합니다.

(3)참고 기다리기
- 다른 사람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말을 가로막지 않습니다.
- 수돗가, 화장실, 정류장 등에서 끼여들기를 하지 않고 차례를 기다립니다.
- 돌아서 가더라도 횡단 보도나 신호등이 있는 곳으로 다닙니다.
-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참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 조회나 행사에 참여했을 때에 바른 자세로 서 있거나, 끝까지 앉아 있으려고 노력합니다.

(4)꾸준히 실천하기
- 어떤 일을 실행할 때, 힘이 들더라도 싫증을 내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 어려운 일을 참고 이겨 낸 분들의 전기를 읽고 훌륭한 점을 본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