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는 네덜란드가 독일에 점령당해있던 2년 동안 독일군의 눈을 피 해 은신처에 숨어 살아야했던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의 일기입니다. 1929년 6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안네는 아주 유복한 어린시 절을 보냈으며 이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자랐지만 히틀러의 유대인 탄압이 심해지자 가족모두가 은신처에 몸을 숨기게 됩니다. 안네는 1942년 생일날 선물받은 일기장에 '키티'라는 이름을 붙이고 숨어 지내는 동안의 생활과 자신의 마음을 모두 일기에 적게 되고 이후 안네가 죽은 후 세상에 책으로 발간되어 안네의 일기가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게 됩니다.
<안네의일기>는 1944년 8월1일로 끝이 나있으며 수용소로 끌려간 안네는 열다섯 살의 어린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여러분, 누군가 나를 미워해서 죽이려고 돌아다니고 나는 들키지 않기 위해서 낮에는 지하방이나 벽장 속에 숨어 지내기를 몇 년을 한다면 그 생활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당시 유태인들은 돈도 많고 머리가 명석한 민족으로 세계에서도 유명하였지만 나라 없이 전 세계에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당시 힘이 강한 독일에 의해 이런 핍박을 받아도 보호해 줄 나라가 없었던 것입니다. 히틀러에 의해 많은 유태인들이 학살을 당하고 이후 평화로운 세상에 돌아오자 유태인들은 1948년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세우게 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전쟁이 나면 외국으로 도망 갈 거라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라가 없이는 외국에 가서도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부모 없는 고아와도 같은 신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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