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철이 없어서 그런다고 해도 초등학교를 다닐 정도가 되면 부모님께 하는 말과 행동은 조심해야 합니다.
나를 세상에 낳아주시고 아기 때 더러운 똥, 오줌을 치워주시고 젖을 먹여주셔서 여러분이 오늘 이만큼 성장한 것입니다.
화분에 꽃을 보면 여러분이 꽃이라면 부모님은 꽃에 물을 주고 햇빛을 비춰주시는 분들입니다.

여러분은 마빡이 잘 아시죠?
그 중 대빡이 김대범씨를 아실겁니다.
처음에 개그맨을 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을 때 아버지 반대가 워낙 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그맨 시험에 합격을 하고나서 텔레비전에 처음 나오는 날 대빡이 김대범씨의 아버지는 인터넷에 들어가서 아이디를 16개를 만들어 아들의 연기가 좋았다고 댓글을 많이 올렸다고 합니다. “김대범 연기 잘 한다”라며 아들의 이름까지 올리자 주위에서는 자막에 김대범이라는 이름이 나가질 않았는데 이름까지 댓글에 나오는걸 보니 조작했다는 의혹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한 일을 알게 되자 대빡이는 전화로 아버지께 화를 냈다고 합니다.
“부모마음이 어디 그렇냐”하시며 아버지께서 말씀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좋은 방법은 아니였다고 해도 사랑하는 아들이 텔레비전에 처음 나와 사람을 웃기는 일을 할 때 대빡이 본인보다 아버지의 마음이 더 초조하고 댓글로라도 아들을 응원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여러분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깊고 넓어서 여러분은 부모님께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 하며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