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는 많은 화려한 배우들과 가수들,탤런트들이 있습니다.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인기를 많이 누리고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교만해지기 쉬운 것도 연예인들의 생활일 것입니다. 그래서 연예인이면서 사회 곳곳에서 착한 행동을 한다거나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 가끔 신문이나 텔레비전에 나오기도 하는 가 봅니다. 여러분은 몇 년 전 이순신 이라는 드라마를 본 기억이 있습니까? 김명민이라는 배우는 무명생활을 오랫동안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이순신이라는 드라마에 캐스팅이 되고 나서도 많은 사람들은 이순신이라는 이미지와 너무 안 어울린다며 나쁜 평을 쏟아 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명민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고 더욱 노력하고 노력해서 사람들이 차츰 이순신역에 빠져 들게끔 했다고 합니다. 이후 드라마 이순신의 성공으로 김명민은 배우로서 이름을 날리게 됐지만 무명시절의 아픔을 잊지 않으려고 항상 처음 같은 자세로 새로운 배역에 충실했다고 합니다. 보통 매니저나 코디가 따라다니는 직업이다 보니 사소한 일은 사람을 시키기 마련이지만 김명민씨는 자신이 할 일은 자신이 해야 한다며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르게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밖에 없겠죠? 가진 것을 자랑하며 없는 친구들을 없신 여기기는 쉬워도, 가진 것을 자랑하지 않으며 없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진 것을 자랑하기만 하고 겸손하지 않으면 그 순간은 친구들의 부러움을 살 수는 있어도 주위 친구들은 나를 멀리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자랑스러워해야 하는 것은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입니다. 친구들의 좋은 친구가 되도록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여러분들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