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농부의 집 마당에 암탉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배고픈 독수리 한마리가 하늘을 날다 마당에 있던 암탉을 보게 되었습니다. 독수리는 마당에 있는 암탉을 단숨에 잡았습니다. 그걸 본 농부는 급하게 독수리를 쫓아내고 보니 암탉은 이미 피를 흘리고 죽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날개 안에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들쳐보니 어미의 피를 몸에 묻히고 병아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암탉은 자기의 새끼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것이었습니다. 이 어미닭이 자신이 살기 위해서 열심히 도망갔다면 어쩜 살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독수리에게 잡혔던 것은 자신이 도망가면 독수리는 아마도 자신의 새끼를 잡아먹었을 것 같아서 자신이 독수리에게 잡혔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닭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러분의 부모님들도 독수리에게서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날개 속에 새끼들을 감춘 닭의 마음과 같습니다. 부모님은 여러분에게 어려운 일이 닥치면 가장 먼저 와 주시는 분입니다. 여러분보다 더 마음 아파하시고 여러분이 잘 되기를 밤낮으로 기도하시는 분들입니다. 닭 날개 속에 안전하게 있었던 병아리처럼 여러분도 항상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해하며 부모님을 존경해야 합니다. 여러분들 또한 사랑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못한 친구, 나보다 힘이 없는 친구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할 수 있는 마음 넓은 사람이 되세요.